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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2차 인권 제재 비난


미국 정부는 지난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등 개인 7명과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2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군중대회에서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붉은 원)이 주석단 위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챙겨주고 있다. 조선중앙TV 영상 캡처.
미국 정부는 지난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등 개인 7명과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2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군중대회에서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붉은 원)이 주석단 위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챙겨주고 있다. 조선중앙TV 영상 캡처.

북한은 최근 미국 정부가 북한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는 개인 7명과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7일) 논평에서 오바마 미 행정부가 북한의 영상에 흠집을 내기 위해 그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오히려 미국이 인권불모지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등 개인 7명과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2곳을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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