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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 당선인과 미-러 관계 개선 필요 동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연례 국정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동의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어제(30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외교정책회의 연설에서, 최근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은 양국의 현재 관계가 불만스럽다는 점과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이미 밝힌 것처럼 러시아는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몇 년간 양국 관계는 불행히도 상당히 악화돼 있었지만, 이제 미국을 뒤흔들었던 대통령선거도 끝났고 곧 새 대통령이 취임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은 원만한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개선은 두 나라 국민들 뿐 아니라 국제 안정과 안보를 보장하는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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