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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카스트로 장례식에 공식특사 파견 안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장례 일정과 관련해 쿠바에 파견된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자료사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장례 일정과 관련해 쿠바에 파견된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 혁명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장례식에 공식 특사를 파견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가 특사를 파견하는 대신 벤 로즈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쿠바 주재 제프리 드로렌티스 미국 대사가 미국을 대표해 조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 같은 이유로, 미국과 쿠바 관계는 카스트로 정권 시절 뿐 아니라 오랜기간 수많은 갈등을 겪어왔다며 양국 관계가 아직 매우 복잡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은 쿠바에 대해 기본적인 인권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쿠바가 만일 자국민과 쿠바계 미국인들, 그리고 미국 전체에 더 좋은 합의를 할 의지가 없다면 오바마 대통령이 체결한 합의는 폐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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