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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무장관 므누친, 상무장관 로스 지명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지명이 유력한 스티븐 므누친 전 트럼프 캠프 금융위원장이 지난 21일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기 위해 뉴욕 트럼프타워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지명이 유력한 스티븐 므누친 전 트럼프 캠프 금융위원장이 지난 21일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기 위해 뉴욕 트럼프타워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에 참여할 재무장관과 상무장관에 월스트리트 출신인 스티븐 므누친과 윌버 로스를 각각 지명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빠르면 오늘(30일) 중으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의 므누친을 트럼프 정권의 재무장관에 임명한다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BC뉴스도 투자자 출신 로스가 어제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구호인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가 적힌 모자를 쓰고 웃으면서 트럼프 타워를 떠났다며 그의 상무장관 낙점 소식을 전했습니다.

므누친은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금융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정부기관에서 일한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그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골드만삭스에 들어가 금융계에 입문했으며 17년간 일한 골드만삭스를 2002년에 떠난 후 헤지펀드 회사인 ‘듄 캐피널 매니지먼트’를 창립했습니다.

므누친이 재무장관에 오르면, 조지 W 부시 정권 시절 행크 폴슨과 빌 클린턴 정권 시절 로버트 루빈에 이어 골드만삭스 출신으로는 세 번째 재무장관이 되는 것입니다.

또 트럼프가 상무장관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로스는 사모투자펀드 투자자 출신입니다.

로스는 1970년대 후반 글로벌 투자은행 로스차일드에 들어가면서 금융계에 입문했으며 24년간 이 회사에 재직하면 회장까지 올랐습니다.

로스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를 위한 모금행사를 열었고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100일 구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문역으로도 활동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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