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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서 압류한 싱가포르 장갑차 녹여 없애야”


홍콩에서 압류된 싱가포르군 장갑차들이 28일 시내 모처에 보관돼있다.

홍콩에서 압류된 싱가포르군 장갑차들이 28일 시내 모처에 보관돼있다.

홍콩에 압류돼 있는 싱가포르 군 장갑차들을 녹여 없애 버려야 한다고, 중국 ‘글로벌 타임스’ 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타이완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군 병력 수송용 장갑차 9대는 최근 홍콩에서 압류됐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최근 몇 달째 남중국해와 관련해 교착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남중국해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 않지만 남중국해에 대한 자유 항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중국은 싱가포르를 미국의 편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 함정들이 고의로 중국의 인공섬에 가까이 항해함으로써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번 장갑차 문제가 싱가포르와 타이완 군사 관계에 대한 중국의 불만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싱가포르와 타이완은 지난 1970년대부터 오랜 군사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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