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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수감사절…뉴욕 퍼레이드 보안 강화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출발 지점에 무장한 경찰이 서있다.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출발 지점에 무장한 경찰이 서있다.

미국은 오늘 (24일)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은 가운데, 대형 퍼레이드가 열리는 동부 뉴욕 시에서는 테러 위협에 따른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지난주 자신들이 발행하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뉴욕의 퍼레이드 행사는 훌륭한 표적이라며, 사람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데 차량을 이용할 것을 독자들에게 권했습니다.

ISIL은 앞서 지난 7월 14일 바스티유의 날에 프랑스 니스 기념 행사장에 모인 군중을 향해 대형 트럭을 돌진하는 테러로 80여 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ISIL의 이번 위협은 신뢰할 만한 위협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뉴욕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맨해튼 4km 구간에 3천여 명의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부터 퍼레이드 구간 교차로와 주요 지점에 모래로 채운 80여 대의 위생트럭을 배치하고 철제 장애물들을 설치했습니다.

퍼레이드 담당 관리들은 이번 행사에 3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미국인 약 5천만 명이 가족친지들과의 만남을 위해 비행기나 자동차로 여행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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