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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안보리 대북 제제 결의 대체로 합의" 안보리 소식통


사만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왼쪽 뒷모습)와 류제이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지난 3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대한 추가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안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사만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왼쪽 뒷모습)와 류제이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지난 3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대한 추가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안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9월 핵 실험을 실시한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고위 당국자는 어제(23일)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는 이번 결의에 대해 미온적이지만 중국이 러시아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또 15개 안보리 이사국이 빠르면 다음주쯤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래 미국과 중국은 대북 제재 결의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 왔습니다.

결의안 내용은 나머지 안보리 3개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에도 최근 전달됐습니다.

유엔 관리는 이번 결의안은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뒤 안보리가 부과한 제재에서 빠져나갈 구멍들을 차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그동안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제한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한 안보리의 추가 조치를 지지하지만 결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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