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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율 57%...7년 만에 최고치


지난 14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기를 두 달 여 앞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CNN’ 방송은 23일 여론조사 기관인 ORC와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임기 초기였던 지난 2009년 9월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58% 이후 7년만에 가장 높은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호도 조사에서도 59%를 받았습니다.

앞서 여론조사 업체인 갤럽이 지난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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