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두 달 여 앞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CNN’ 방송은 23일 여론조사 기관인 ORC와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임기 초기였던 지난 2009년 9월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58% 이후 7년만에 가장 높은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호도 조사에서도 59%를 받았습니다.
앞서 여론조사 업체인 갤럽이 지난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