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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적재산권기구 "북한, 지난해 특허 출원 23건"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 본부 건물. (자료사진)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 본부 건물. (자료사진)

지난해 전세계에서 출원된 특허는 29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이 출원한 특허는 23건이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23일 발표한 ‘2016 세계지적재산지표 (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s 2016)’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출원한 특허는 23건에 불과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북한의 특허 가운데 ‘국제특허협력조약’ (PCT-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라 출원한 특허는 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허란 법에 의해 발명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 특허권이 있는 발명자는 일정 기간 동안 발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이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지난 1970년 체결된 국제특허협력조약(PCT)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관리하는 국제특허법조약으로, 이 조약에 따라 특허를 출원하면 전세계 조약체결국 151개국에서 특허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해 출원한 특허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에서 출원된 국제특허는 약 29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에 비해 7.8% 증가한 겁니다.

국가 별로는 중국이 100만 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기록하면서 2011년부터 5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쳤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52만 건과 45만 건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은 24만 건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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