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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유엔대사에 헤일리 주지사 지명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의 유엔주재 미국대사로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지명할 예정입니다.

인도 이민자 출신의 헤일리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인선 가운데 백인 남성이 아닌 첫 사례로 꼽히지만 외교 분야 경력은 전무합니다.

헤일리 주지사는 또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지지했다가 그가 중도에 하차하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으로 대상을 바꿨습니다.

헤일리 주지사는 특히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제안을 비난했으며, 트럼프도 후보 시절 헤일리 주지사가 이민 문제에 유약하다며 주민들은 그로 인해 당황해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헤일리 주지사는 대통령 선거일 직전,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후임자가 자리를 이어받는 이번 선거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며 그래도 트럼프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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