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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유럽 주요국과 "러시아 제재 유지" 합의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과 만나 회의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과 만나 회의하고 있다.

유럽을 순방중인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유럽 지도자들과 만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유럽의 핵심 지도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민스크 휴전 협정’을 완전히 이행하지 않는 한 기존의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인접국인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하자 러시아에 대해 경제제재를 취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가 국제적 규범을 위반할 경우 자신의 후임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맞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유럽과 미국이 공동의 가치들을 기반으로 협력을 지속해달라고 유럽 정상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담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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