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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난민 100만명 복귀…대다수 파키스탄·이란서 추방


전쟁을 피해 이주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지난 9월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파키스탄 국경을 지나고 있다.

전쟁을 피해 이주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지난 9월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파키스탄 국경을 지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 지난 2011년 탈레반 정권 몰락 이후 가장 많은 100만여 명의 난민들이 되돌아 갔다고 국제이주기구 (IOM)이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이 중 39만 명은 유엔의 본국 송환 계획에 따라, 62만 명은 파키스탄과 이란에서 추방돼 돌아간 불법체류자들입니다.

나머지 6천여 명은 유럽에서 망명 신청이 거부된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프간으로 되돌아간 난민의 약 5분의 1은 이란에서 추방된 사람들입니다.

파키스탄과 이란 당국이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최근 몇 달 새 아프간으로 되돌아 간 난민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아프간 난민들은 지난 2002년에도 약 200만 명이 한꺼번에 본국으로 되돌아 갔고 이어 12년 간 약 400만 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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