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FBI "미국 내 소수계 겨냥 증오범죄 7% 증가"


지난해 6월 미국 노스캐로라이나 찰스톤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교회 밖에서 유가족들이 포옹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노스캐로라이나 찰스톤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교회 밖에서 유가족들이 포옹하고 있다.

지난 해 미국 내 소수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증가했다고 미국연방수사국 (FBI)가14일 밝혔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지난 해 증오범죄가 총 5천85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7% 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무슬림을 겨냥한 증오 범죄가 2014년 154건에서 지난해 257건으로 67%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무슬림을 겨냥한 증오 범죄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슬림 겨냥한 폭력 사태는 미국의 대선을 전후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3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소수계를 겨냥한 공격이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당선자는 “이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특정 인종이나 종교 신자, 성 소수자와 같이, 자신과 다른 사람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증오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