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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서울] 젊은이여! 통일의 꿈을 펼쳐라! 콘서트


지난 11일 한국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통일토크콘서트에서 김현수 테너와 손지수 소프라노가 열창하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통일토크콘서트에서 김현수 테너와 손지수 소프라노가 열창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는 <젊은이여! 통일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음악공연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 탈북민들과 관련한 한국 내 움직임을 살펴보는 ‘헬로 서울,’ 서울에서 박은정 기자입니다.


11일 서울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 젊은이여! 통일의 꿈을 펼쳐라! > 라는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탈북민인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가 나와 각각 ‘통일의 꿈과 도전’과 ‘대북정보확산’을 주제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요, 소프라노 강민성 씨와 테너 김현수 씨를 비롯한 네 명의 음악가가 나와, 통일문화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GPYC의 김동찬 팀장입니다.

[녹취: 김동찬, GPYC 팀장] “요즘 들어 청소년들, 대학생들, 청년들이 통일에 무관심한데, 토크와 콘서트 문화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조금이나마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좀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청년들이 모이게 되면, 단순하게 연설이나 강의로 하면 재미가 없고, 배종호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님이 워낙 다양한 노래를, 통일 관련 된 노래를 만드셔서요, 청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끔과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한 배종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년들에게 자유통일의 꿈을 심어주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합니다.

[녹취: 배종호, 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 젊은이여! 통일의 꿈을 펼쳐라! >라는 주제로 통일콘서트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여기서 저의 역할은, 젊은이들이 자유통일의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그런 강의를 할 생각입니다. 혼란, 혼돈, 그리고 국민들 가슴 속에 약간은 아픔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더 자유통일에 대한 꿈과 비전, 열정을 가지고 안보를 더욱 더 튼튼히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다시 한번 우리들의 마음과 각오를 다잡기 위해서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녹취: 현장음]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 음악가들, 선곡에도 많이 신경을 썼는데요, 노래 한 곡, 한 곡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실었습니다. 소프라노 강민성 씨입니다.

[녹취: 강민성, 소프라노] “’코리안 드림’이라고, 우리나라의 기상을 한국에서부터 외국까지 널리 널리 펼치자는, 그런 ‘코리안 드림’이고요, 다음 곡은 ‘그리운 금강산’, 저희들이 통일되면 언젠가 한번쯤 올라가 볼 수 있는 금강산을 가 보고 싶은 마음으로 ‘그리운 금강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넬라판타지아’를 준비했는데요, 늘 꿈과 희망을 그리는 사람들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넬라판타지아’를 준비했습니다. 통일콘서트를 이렇게 국회에서 하게 돼서 매우 뜻 깊은데요, 이렇게 많은 연주자 분들이 통일을 염원하고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여서, 꿈과 희망을 향해서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통일콘서트를 열게 됐습니다. 지금 많이 지쳐 있으실 텐데, 저희 콘서트를 통해서 또 한 번 치유하시고, 통일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저희들과 함께 마음을 합쳐서 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모든 일들이 순탄히 진행될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관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며, 함께 대화하고 공연을 즐겼습니다.

[녹취: 이설희, 관객] “강연과 노래라는 것을 접목시켜서, 통일 토크 콘서트가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해서, 문화 공연이 같이 어우러져서, 뜻 깊은 시간이고, 젊은이들에게 다른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도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아무래도 그 분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 분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실상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녹취: 김철, 탈북민 관객] “국내적으로도 정치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통일에 대한 어떤 꿈을 청년들이 가져야 된다는 것,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시대적 사명이고, 또 통일 관련 돼서 다양한, 전문가분들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해 주실 텐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통일이라는 것은 남북한이라고 했을 때, 경직되게 다가오지만, 공연도 있고, 전문가 분들도 같이 행사를 진행하니까, 통일이 더 가깝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런 기대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전 사무처장님은 남한에서, 민주평통에서 전문가이시고, 북한에서 오신 강철환 대표님은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셨기 때문에 다양한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녹취: 현장음]

한편, 앞으로도 젊은 층이 통일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GPYC의 김동찬 팀장입니다.

[녹취: 김동찬, GPYC 팀장] “이번과 같이 해서, GK전략연구원과 GPYC가 통일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대학생 통일 서포터즈들이 1년동안 활동을 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통일 서포터즈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고요, 좀 더 많은 젊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 대학생들이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통일이 앞당겨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서 활동을 하고, 국제적 통일공감대를 얻기 위해서 UN 본부나 다양한 국제사회에서 통일을 알리기 위해, 지지를 받기 위해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녹취: 현장음]

서울에서 VOA 뉴스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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