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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이라크·시리아 공습으로 1년간 민간인 64명 사망"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겨낭한 모술 탈환 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3일 모술 인근 코크잘리 마을 주민들이 백기를 들고 피난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겨낭한 모술 탈환 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3일 모술 인근 코크잘리 마을 주민들이 백기를 들고 피난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 1년 간 이라크와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겨냥한 연합군 공습 과정에서 민간인 6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가 어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도 연합군이 공습을 시작한 지난 2014년 8월 이후 전체 민간인 인명 피해는 사망 119명, 부상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미군에 의한 민간인 사망은 전체 연합군 공습 피해의 3분의 2에 해당됩니다.

이번 자료에는 지난 7월 시리아 북부 만비지 공습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이로 인해 민간인 5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아직이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인권단체들은 또 실제 민간인 피해 규모는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시리아에서지난 2년 간 3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와 시리아에 2년 전 공습이 시작된 이래 연합군은 1만6천여 차례의 공습을 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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