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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 성공해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9일,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기간의 선거운동에 따른 반감과 뿌리 깊은 정치적 분열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미국인들이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내년 1월 20일 정권 이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0일 백악관을 방문하도록 초청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8일 실시된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물리치고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9일 새벽 승리가 확정된 뒤 행한 첫 연설에서 선거로 양분된 미국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제 모두가 함께 하나로 뭉칠 때라며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위대한 미국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돕겠다고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는 9일 오전, 선거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모든 미국인을 위한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후보는 패배에 대한 깊은 실망감도 인정하면서 고통이 상당히 오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또한 지지자들에게 옳은 것을 위한 싸움에 대한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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