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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북한 미사일 해상 탐지·추적 훈련 실시


지난 2008년 10월 한국 부산항 인근에서 열린 국제 관함식에 한국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 함정 50여척이 참가했다.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왼쪽)을 비롯한 각 국 함정들이 기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08년 10월 한국 부산항 인근에서 열린 국제 관함식에 한국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 함정 50여척이 참가했다.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왼쪽)을 비롯한 각 국 함정들이 기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한 양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오늘부터 이틀 간 한국과 일본 인근 해역에서 미사일 경보 훈련을 실시한다고 한국 해군이 밝혔습니다.

세 나라의 북한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은 지난 6월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미 해군의 스테덤함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초카이함 등 세 나라 이지스 구축함들이 투입됩니다.

한국 해군의 이지스함은 반경 천km 이내의 표적 천여 개를 동시에 탐지해 추적할 수 있는 스파이(SPY)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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