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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리협정 강제시행 4일 만에 비준


7일 모로코에서 제 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2)가 개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태양열 등을 들고 파리협정을 기념하고 있다.

7일 모로코에서 제 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2)가 개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태양열 등을 들고 파리협정을 기념하고 있다.

일본이 오늘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을 비준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된 파리협정의 효력이 발생한 지 나흘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파리협정은 지구의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에 비해 섭씨 2도 이상 오르지 못하도록 제한해 세계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화력발전소 수 십 기 건설 계획을 추진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마침 모로코에서는 어제 제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2)가 개막됐지만 일본은 비준이 늦어져 협상 발언권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세계 190여 개국 대표들은 모로코 마라케시에 모여 2주 간 파리협정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책과 기술, 재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볼리비아, 네팔 등은 파리협정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도 가능한빨리 이를 비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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