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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유럽연합에 탈퇴 일정 불변 입장 밝힐 듯


지난달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의 장클로드 융커 상임 집행위원장을 만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일정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 총리가 융커 의장을 만나 내년 3월까지 유럽연합과 탈퇴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의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밝힐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고등법원은 어제 (3일) 정부가 유럽연합 탈퇴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시행에 앞서 의회로부터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지만 만일 영국 정부가 대법원에서도 패소할 경우 메이 총리는 의회에 ‘리스본 조약 50조’에 대한 표결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 총리가 의회에서 ‘리스본 조약 50조’에 대한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될 경우 조기 총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총리실 대변인은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국민투표 결과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며 메이 총리의 조기 총선 요구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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