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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 모술 시내 진압…시가전 전개


2일 이라크 모술 동부 고잘리 시에서 이라크 특수부대가 건물들을 수색하고 있다.

2일 이라크 모술 동부 고잘리 시에서 이라크 특수부대가 건물들을 수색하고 있다.

이라크 군이 오늘 (3일) 모술 시내로 조심스럽게 진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집집마다 살피며 각별히 유의하고 있습니다.

모술 작전이 시작된 뒤 수 백 가구는 이미 탈출했지만 남아 있는 주민 일부는 집에 백기를 게양하는가 하면 정부 군에 승리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술 동부 고그잘리 지구 주민들은 ISIL로부터 해방된 것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친 ISIL 성향의 서부 지역 마을들은 정부 군 진입에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ISIL 억압에 고통받던 주민들과 수니파 민병대에 의한 것으로, 이미 ISIL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마을에서 남성과 소년들이 보복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술 전투를 지휘하고 있는 이라크 대테러 부대와 쿠르드 민병대 간부들은 이제 시가전의 첫 단계에 돌입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몇 주 간 치열한 전투에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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