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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108년 만에 우승


올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 선수들이 7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올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 선수들이 7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어제 (2일) 밤 치러진 마지막 7차전 경기에서 6회 초까지 6 대 3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8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점짜리 홈런을 날리며 동점을 이루면서 경기 막판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이어 9회에서 양팀 모두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자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시카고 컵스는 결국 10회 초 2점을 더 얻어 1점 추가에 그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8 대 7로 누르고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당초 1차전에서 패하면서 4차전까지 3 대 1의 전적으로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나머지 5, 6, 7차전을 내리 승리로 이끌며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결승에 오른 두 팀은 모두 한동안 달성하지 못한 우승에 크게 목말라 하고 있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마지막 우승은 지난 1908년으로,이번에 10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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