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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트럼프, 경합주서 치열한 유세전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경합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도가 클린턴 후보에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클린턴 후보 진영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2일)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클린턴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도 부족은 흑인 유권자들의 호응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흑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기투표율을 보면 히스패닉계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흑인들은 아직 확고하지 못하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은 또 다른 경합주인 플로리다 주 유세에 나섭니다.

트럼프 후보는 이미 어제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지역 유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부정직한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중단하고 백악관으로 돌아가일자리 창출과 국경 감시 활동에 전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또 국무장관 재임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로 조사를 받게 될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례없는 헌정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주장했습니다.

반면 클린턴 후보는 이날 네바다 주 유세에서 트럼프 후보는 여성을 무시하고 장애인을 조롱하며 소수계를 모욕하는 인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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