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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 사법당국, 나포 북한 선원 6명 형사소추 


지난 2014년 2월 불법무기 적재 혐의로 파나마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갑판에 북한 선원들이 나와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2월 불법무기 적재 혐의로 파나마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갑판에 북한 선원들이 나와있다. (자료사진)

러시아 당국이 지난달 연해주 해역에서 나포한 북한 선원들에 대한 형사소송 2건을 추가했습니다.

러시아 극동교통조사국은 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폭행 피해자 2명이 추가됐고, 이에 따라 형사소송 2건이 추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폭행 피해자는 6명, 러시아 사법당국이 제기한 형사소송은 6건, 그리고 기소된 북한 선원은 6명이 됐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소속 해안경비대는 지난달 15일 극동 연안의 배타적경제수역 안에서 불법어로 혐의로 북한 선박 '대룡 10호'를 나포한 바 있습니다.

경비대원들은 이 과정에서 북한 선원들이 폭력을 행사하며 저항하자 총을 쐈고, 이 과정에서 북한 선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러시아 해안경비대는 대룡 10호를 인근 항구로 나포했고, 러시아 극동교통수사국이 지금까지 선원들을 조사했습니다.

극동교통수사국은 애초 나포 과정에서 다친 경비대원이 2명이라고 밝혔었습니다.

한편 극동교통수사국 측은 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김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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