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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해커 "푸틴 측근 이메일 해킹"


모스크바 강물에 비친 러시아 크렘린 궁 전경. (자료사진)

모스크바 강물에 비친 러시아 크렘린 궁 전경.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해커들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 측근의 이메일을 해킹해 2014년 우크라이나 반군 소요에 러시아가 관여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을 ‘사이버 군사 정부’(Cyber Hunta)로 지칭한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보좌관인 블라디슬라프 수르코프의 공식 계정을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이메일 2천300여 통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자들이 독립을 선언했던 2014년에 오간 것들입니다.

이 중에는 당시 독립을 선언했던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도인 도네츠크에 신문사 설립을 위한 예산표가 포함돼 있습니다. 한 이메일은 수르코프 측에 반군 사상자 규모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수르코프는 수년 동안 국내 정치 분야의 책임 고문이었으며 현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그러나 이같은 보도 내용을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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