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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마약 밀매' 혐의 시장 등 10명 사살


28일 마닐라 남부 노스코타바토 주에서 마약 밀매 단속에 나선 경찰이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28일 마닐라 남부 노스코타바토 주에서 마약 밀매 단속에 나선 경찰이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마약 밀매에 연루된 지역 최고 관리 등이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뒤 임명된 다투 사우이 암파투안 마을의 삼수딘 디마우콤 시장과 9명은 오늘 (28일)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모두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디마우콤 시장이 탄 차량 속 일행들이 노스코타바토 주 마킬랄라 검문소에 있는 경찰에 먼저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경찰은 당시 합법적인 마약 단속 작전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상대 측에서 경찰 병력에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마약과 범죄 소탕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습니다.

이어 6월 말 대통령 취임 이후 필리핀 경찰과 자경단은 적어도 3천600명의 마약 사용자와 판매 용의자들을 사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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