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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리 "유럽연합 난민할당제 거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자료사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자료사진)

헝가리는 유럽연합이 난민 강제할당제를 중단하지 않으면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제소할 것이라고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말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오늘 (28일) 헝가리 관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헝가리 정부는 유럽연합에 도전하기 위해 난민할당제를 압도적인 국민 다수가 거부한 최근 국민투표를 이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헝가리의 최근 국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을 갖기에는 투표율이 너무 저조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난민할당제 구상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저항할 것이며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제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난민 수용 결정은 국가주권의 문제라며 난민들의 정착을 금지할 수 있도록 헝가리 헌법을 수정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해 헝가리 남부 국경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군과 경찰을 배치하는 등 난민들의 유입에 강경 대응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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