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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공군 특수부대, 북한 내륙 침투훈련 실시


지난 6월 미한 공군 연합훈련인 '쌍매훈련(Buddy Wing)'에 앞서 미한 공군 조종사들이 A-10 공격기 앞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6월 미한 공군 연합훈련인 '쌍매훈련(Buddy Wing)'에 앞서 미한 공군 조종사들이 A-10 공격기 앞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 공군 특수부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해 내륙 지역에 침투하는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군 관계자는 미 공군 353 특수작전단이 최근 한국 군산기지에서 한국 공군의 침투작전 부대인 공정통제사 요원들과 연합훈련을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시설을 파괴할 병력과 무기체계를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투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약 8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미 353 특수작전단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 주둔하고 있으며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전력으로 북한 지역에 침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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