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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2년 내 미군철수 원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오늘(2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필리핀에 경비정 2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또 필리핀에 차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남중국해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중국의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아베 총리는 국제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군 주둔이 필요하다는 점을 두테르테 대통령과 공유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그러나 앞서 이날 도쿄에서 열린 한 경제 포럼에서 앞으로 2년 이내에 필리핀에서 해외 군이 철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는 이슬람 반군을 겨냥한 대테러 작전 지원을 위해 소규모의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주 중국 방문 시에는 미국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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