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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리아 알레포 사태 관련 유엔 역할 촉구


지난 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이사국 대표들이 시리아 알레포 사태와 관련해 표결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이사국 대표들이 시리아 알레포 사태와 관련해 표결하고 있다. (자료사진)

국제사회가 시리아와 시리아 동맹국들에 알레포 폭격 중단과 현지 구호요원 등의 탈출을 허용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엔 회원국 70개국의 지지 아래 어제 (20일) 열린 유엔 비공식 회의에서는 안보리가 교착 상태에 있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가 불가능할 때 유엔 비상총회 개최를 허용하는 특별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비극을 끝내지 못하는 유엔의 무능을 우려하는 세계인들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유엔총회의 결의안이나 긴급특별회의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안보리는 시리아 내전 해결 방안을 놓고 오랫동안 분열돼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8일에도 알레포 동부 휴전과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위한 유럽의 결의안에 대해 5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현재 알레포 상공에는 시리아 정부 군과 러시아 군 전투기들 만이 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알레포 동부에 대한 시리아와 러시아의 11시간 임시휴전이 어제 시작된 가운데 러시아는 이를 24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은 그러나 환자와 부상자들을 알레포에서 탈출시키고 식량과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휴전이 적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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