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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친구 살해한 왕자 처형...왕족도 예외 없어"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메카 전경. (자료사진)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메카 전경. (자료사진)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왕족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내무부는 18일 살인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투르키 빈 아드 알 카비르 왕자를 처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내무부는 어떤 방식으로 처형이 집행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우디는 공개된 장소에서 칼로 참수하는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전 세계에서 사형 집행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절대 왕정 국가에서 왕족에 대한 사형 집행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왕족에 대한 사형은 1975년 이후 처음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카비르 왕자는 지난 2012년 말다툼을 벌이던 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14년 11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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