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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해경정 침몰 사건,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


불법조업 중국 어선의 공격을 받고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천시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한국 해경이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불법조업 중국 어선의 공격을 받고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천시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한국 해경이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 해경정 침몰 사건을 일으킨 자국 어선에 대해 “중국 법과 규정에 따라 조사 중에 있으며,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19일 서울에서 김형진 한국 외교부 차관보와 만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최근 불법조업으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정부로서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 차관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 강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거듭 밝히고, 도주한 가해 선박과 어민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 강화 등 책임 있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인천 앞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1척이 한국 해경의 고속단정을 충돌해 침몰시킨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양측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결의가 조속히 채택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각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관련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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