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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북한 동해조업권 획득 보도 사실 무근"


지난 7월 타이완 타이핑에서 어선이 출항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7월 타이완 타이핑에서 어선이 출항하고 있다. (자료사진)

타이완 정부는 자국 어선들이 동해안의 북한경제수역에서 조업권을 획득해 조업 중이라는 한국 언론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14일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동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조업권을 타이완에 팔았고, 300t급 타이완 어선 수 십 척이 북한동해에서 조업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어업정책을 감독하는 농업위원회 어업서는 14일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북한에 엄격한 제재가 가해지는상황에서 타이완 어선이 북한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현 규정상 외국 수역에서 조업하려는 어선은 어업서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지 않으면 처벌받는다면서, 조사 결과 지금까지 동해의 북한 경제수역에서 조업하겠다고 신청한 어선이 없었고, 현재 해당 수역에서 조업 중인 배도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한편 천테인슈 타이완 어업서장은 이날 타이완 `중앙통신사'에, 타이완은 어업 분야에서 북한과 협력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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