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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아파 행사 겨냥 ISIL 테러 기도 차단


12일 이란 테헤란 남부에서 이슬람 시아파 교도들이 '아슈라' 종교행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이란 테헤란 남부에서 이슬람 시아파 교도들이 '아슈라' 종교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 종교행사인 아슈라를 겨냥한 폭탄 테러 기도를 차단했다고 이란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르나 통신'은 어제 (13일) 마흐무드 알라비 이란 정보장관의 말을 인용해 정보부 요원들이 보안군과 협력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의 테러 기도를 차단하고 종교행사에서 빚어질 뻔한 비인간적 범죄를 막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라비 장관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르나 통신'은 100kg 분량의 폭발물이 압수되고, 일부 해외 국적자들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공격 대상인 이란 남부 파르스 주 경찰 관계자는 합동작전을 통해 해외 테러분자 11명을 체포하고, 첩보 장비와 막대한 양의 폭발물, 차량, 총기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슈라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손자인 이맘 후세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행사입니다.

이란은 앞서 지난 6월에도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 중 폭탄 공격을 벌이려 한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기도를 사전에 막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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