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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궁석웅 외무성 부상 숙청설...한국 정부 "파악 중"


아프리카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등 4명의 인질을 구출하다 숨진 프랑스군 특수부대원 3명의 영결식이 파리 도심 앵발리드에서 열렸다.
아프리카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등 4명의 인질을 구출하다 숨진 프랑스군 특수부대원 3명의 영결식이 파리 도심 앵발리드에서 열렸다.

한국 정부는 한국 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의 숙청설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2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외교관 탈북에 화가 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궁석웅 부상을 숙청했다는 한 언론 매체의 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한국의 일간지 중앙일보는 오늘(12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 말 태영호 공사의 한국 망명에 대한 문책으로 유럽지역을 담당하는 궁석웅 부상이 지방 협동농장으로 혁명화 교육을 가고, 외무성 유럽 라인의 간부 4명이 지방으로 좌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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