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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서울] 통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한반도 미래재단에서 개최한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자료사진)

한반도 미래재단에서 개최한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자료사진)

한국에는 통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한반도미래재단의 구천서 회장과 북한인권정보센터의 김웅기 소장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 탈북민들과 관련한 한국 내 움직임을 살펴보는 ‘헬로 서울,’ 서울에서 박은정 기자입니다.

한국에는 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있는데요, 남북 문화교류와 남북 경제협력,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반도 미래재단의 구천서 회장과 북한의 인권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인권정보센터의 김웅기 소장을 만나봤습니다. 먼저, 한반도미래재단은 각계의 통일 관련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케 하는 일과 탈북 청소년들의 정착을 위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반도미래재단의 구천서 회장입니다.

[녹취: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회장]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통일 문제라든지, 평화, 번영에 관한 문제, 국제적으로 우리 한반도가 어떻게 기여해야 될 것인가, 이런 주제를 가지고 2010년도 통일부에서 비영리재단으로 출범을 했습니다. 국내외 통일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통일에 대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수렴해서 정부의 정책에 반영을 하고, 국민들에게 언론을 통해서 이것을 널리 알렸습니다.”

한반도미래재단에서는 특히 통일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해, 통일한반도의 청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요,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는 제 12기 통일지도자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에서는 남북 청년들의 교류와 각종 경험을 통해 균형적인 사고방식을 키우고 통일한반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요, 특히 ‘통일미래국회’를 통해 통일 한반도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구상하기도 합니다.

[녹취: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회장] “북한에서 대한민국을 찾아온 탈북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더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통일이 됐을 때 하나의 통일역군이 될 수 있도록 ‘통일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설해서, 젊은 통일지도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미래재단은 통일한반도를 위한 청년들의 제언에 많은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 나갈 예정입니다.

[녹취: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회장] “우리의 정책을 우리가 전문가를 통해서 이렇게 결론 낸 부분들을, 정부에서 많이 채택을 해 줬고, 탈북한 과정에 대해서, 특히 청소년들에 대해서 한국에서 아주 정착해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많은 꿈과 통일에 대한 어떤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통일한반도가 돼서 우리 모든 국민의 염원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을) 설득시켜 가면서, 또한 북한을 도와줘 가면서, 먼 길을 가듯이, 지금 당장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통일의 초석을 다져갔으면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이 해야 될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어 북한인권 정보센터의 김웅기 소장입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침해 사례들을 수집하는 등 인권 관련 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고,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웅기,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특히 북한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북한 인권 침해 사례들을 저희들이 수집하고, 통계자료로 보관을 하고 있는 일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요, 북한인권법에서 쟁점 사항으로 되어 있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저희 센터에서는 2006년부터 센터 부설기관으로 해서 설립을 하고, 거기에 자료를 계속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본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북한 인권 침해가 얼마나 되는지, 어떤 정도인지, 이런 것을 남한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북한 내에서 일어났던 인권 침해 사례들, 생명권 침해 같으면, 공개처형이라든지 비밀처형이라든지 이런 것들, 그리고 북한의 수용시설, 정치범 수용소라든지 교화소, 이런 곳에서 일어났던 인권 침해 사실들을 기본적으로 탈북자들을 인터뷰를 해서, 그 자료들을 수집해 놓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통일외교아카데미를 통해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과 대학생, 활동가,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외교 방안 등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녹취: 김웅기,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북한 주민들이 남한 주민들과 같은 수준의 인권을 누리면서 살 수 있는 길은 통일 밖에 없다,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 기본적으로 북한인권아카데미라는 것을 교육을 거쳐서 수료생들을 배출을 했고 국내에서는 통일 의지가 결집이 돼야 하고, 국제정세로는 주변국가들이 남북한의 통일을 지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통일외교아카데미라는 것을 굉장히 중점적으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웅기 소장은 남과 북이 한민족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궁극적인 통일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녹취: 김웅기,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통일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비용적인 측면, 이런 것들을 강조를 하다 보니까, 통일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많이 퍼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용적인 문제보다도 북한에 있는 주민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같은 부모형제, 친척관계. 북한에 있는 주민들도 남한 주민들과 친척관계인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란 말이에요. 그 사람들이 같은 한민족으로서 같은 정도의 인권을 누리고,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그런 세상이 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을 우리 남한 주민들도 빨리 인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통일에 대한 거부감부터 일단 없애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통일 한반도를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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