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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 사실상 확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차기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가 지난 2008년 10월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인권 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자료사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차기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가 지난 2008년 10월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인권 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자료사진)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총리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구테헤스 전 총리는 어제 (5일) 실시된 유엔 안보리 이사국 비공개 투표에서 15개국 가운데 13개국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었습니다. 반대표는 없었으며, 나머지 2개국은 ‘의견 없음’에 표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며칠 안에 유엔총회에서 사무총장으로 공식 인준될 전망입니다.

유엔 안보리 10월 의장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대사는 오늘 오전 10시 공식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환호 속에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오늘 최종 표결에서 구테헤스 전 총리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안보리는 이어 유엔총회에 구테헤스 전 총리를 공식 추천하고, 여기서 최종 인준이 이뤄지게 됩니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총리를 지낸 구테헤스 차기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는 지난해까지 10년 간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로 활동해 왔습니다.

한국 출신인 반기문 현 사무총장은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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