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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필리핀, 12일까지 '마지막' 합동군사훈련


미군과 필리핀군 장병들이 4일 마닐라 근교 필리핀 해병대 본부에서 연례 '피블렉스(PHIBLEX)’ 훈련 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 훈련이 미국과의 마지막 합동군사훈련이 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미군과 필리핀군 장병들이 4일 마닐라 근교 필리핀 해병대 본부에서 연례 '피블렉스(PHIBLEX)’ 훈련 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 훈련이 미국과의 마지막 합동군사훈련이 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미국과 필리핀 군이 4일 연례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해병대 사령부에 양국 군 병력 2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9일간 해상과 육상에서 합동 훈련을 벌이게 됩니다.

미국과 필리핀은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활동 증가에 맞서 방위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양국은 2년 전 새로운 군사협정을 체결해, 필리핀에 대한 미군 주둔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미군은 냉전이 끝난 뒤 필리핀에서 철수했었습니다.

하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달 자신의 막말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취소된 이래 미국과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앞으로 미국과 합동 순찰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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