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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관측소 “러시아 시리아 개입 1년간 9천여 명 사망”


시리아 알레포 공습 현장 (자료 사진)

시리아 알레포 공습 현장 (자료 사진)

러시아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한 지난 1년간 러시아군 공습으로 9천 300여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3천800여 명이 민간인이라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러시아의 시리아 사태 군사개입 1주년이었던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 폭격에 숨진 어린이도 900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를 일축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시리아인권관측소의 이 같은 발표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의 시리아내 공습은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척결하고 테러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서 지난 한 주 동안만 어린이 106명을 포함해 33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시리아 알레포 동부를 포함해 교전 지역에서 아프거나 다친 사람들을 즉각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하라고 교전 당사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WHO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호요원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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