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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파리기후협정 비준 합의


이달초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동시 비준한 바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비준서를 유엔에 제출하기 위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달초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동시 비준한 바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비준서를 유엔에 제출하기 위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유럽연합(EU) 환경부 장관들은 지난 2015년에 합의된 파리기후협정을 곧 비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오는 11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리는 기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이 협정을 비준해야 합니다.

세골레느 로와얄 프랑스 환경 장관은 이날 인터넷 단문전달 사이트인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승리"라고 적은 뒤 EU 환경 장관들이 파리기후협정을 비준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는 오는 4일 비준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 협정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55개국 이상이 비준하고, 이를 승인한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배출량의 55% 이상을 차지해야 합니다.

전 세계에서 170개 이상의 나라가 파리기후협정에 서명했고,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브라질을 포함해 61개 나라가 협정을 비준했습니다.

이들 나라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비중은 38%에 달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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