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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 장례식...오바마 "중동평화 헌신한 거인"


3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 장례식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사를 하고 있다.

3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 장례식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사를 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지도자였던 고 시몬 페레스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의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3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해 행한 조사에서, 페레스 전 대통령은 20세기의 거인들 중 한 명이었다며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나 엘리자베스 여왕 등과 함께 거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은 완고한 사상가들과 고군분투하는 이민자들에 의해 건국됐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페레스 전 대통령의 헌신을 칭송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조문객 앞자리에 앉아 있던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을 가리키면서 그의 장례식 참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평화를 상기시켜 주는 몸짓이라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한 고위 관리는 압바스 수반이 이번 장례식에 참석해 이스라엘 사회에 팔레스타인은 평화에 찬성하고 시몬 페레스와 같은 평화적인 인사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은 2주전 중증 뇌졸중이 발병한 뒤 지난 28일 별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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