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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트럼프 '텃밭 다지기' 나서


29일 유세가 예정된 뉴햄프셔주로 향하기 위해 뉴욕에서 전용기에 오르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29일 유세가 예정된 뉴햄프셔주로 향하기 위해 뉴욕에서 전용기에 오르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오늘(29일) 당내 경선과정에서 각자 첫 승리를 거뒀던 주들에서 유세전을 펼칩니다.

트럼프 후보는 뉴햄프셔 주에서, 클린턴 후보는 아이오와 주에서 각각 선거 유세를 벌입니다. 이들 지역은 양당이 8개월전 당내 경선을 처음 시작한 곳으로, 두 후보 모두 첫 승리를 거두면서 대통령 후보로 결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곳들입니다.

뉴햄프셔와 아이오와 주는 그러나 오는 11월 8일 대통령 선거 결과에까지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이는 대통령 선거의 경우 미시건 주나 플로리다 주처럼 인구가 더 많은 주들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는 미국의 선거인단제도 때문입니다.

미시건 주는 16명의 선거인단, 플로리다 주는 29명 선거인단으로 구성돼 있지만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주는 합쳐도 1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마침 트럼프 후보는 내일 미시건 주에서, 클린턴 후보는 이날 플로리다 주에서 각각 유세가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클린턴 후보는 어제 뉴햄프셔 주에서, 트럼프 후보는 위스콘신 주에서 유세를 벌이며 저마다 상대 후보를 비난하고 자신들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서 적합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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