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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도 이어 남아시아정상회의 불참


지난달 말 파키스탄에서 열린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말 파키스탄에서 열린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자료사진)

방글라데시가 오는 11월 파키스탄에서 개최되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샤리아르 알람 방글라데시 외무차관은 28일 파키스탄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은 채, 어느 한 국가에 의해 반복되는 내정 간섭으로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서 인도가 파키스탄 국경에 인접한 자국 군 기지에 최근 가해진 치명적인 공격 이후 정상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인도는 파키스탄에 근거한 이슬람 반군들이 자신들의 군 기지를 공격해 병사 18명이 사망한 것이라고 비난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의 이번 조치는 인도뿐 아니라 역내 다른 나라들에 피해를 입히는 국경 초월 테러에 대해 파키스탄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인도 언론들은 아프가니스탄과 부탄도 이번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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