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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분쟁 악화일로...인도, 파키스탄 대사 초치


지난 18일 인도-파키스탄 접경지인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인도군 부대 습격 사건에서 숨진 장병들의 시신이 다음날 운구되고 있다.

지난 18일 인도-파키스탄 접경지인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인도군 부대 습격 사건에서 숨진 장병들의 시신이 다음날 운구되고 있다.

인도가 1주일도 안 되는 사이에 또 다시 압둘 바시트 뉴델리 주재 파키스탄 대사를 소환해, 무장세력이 카슈미르에 주둔하는 인도군 기지를 공격해 18명이 사망한 사건에 파키스탄이 연루됐다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인도 외교부는 파키스탄의 바시트 대사에게 군 기지를 공격한 무장대원 4명의 안내자 2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인도에 구금돼 있는 이 안내자들과 공격 중 사망한 무장대원 1명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마자파라바드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인도와의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이번 공격은 지난 7월 이후 광범위한 민간 소요에 시달리는 카슈미르 상황에 대한 반작용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남아시아의 경쟁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가 2008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파키스탄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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