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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지위 연구' 캐나다 교수 3개월만에 석방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온 이란 출신의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교수 후마 후드파와스. 연구 목적으로 이란에 갔다가 억류된지 석달만에 최근 풀려났다. (자료사진)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온 이란 출신의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교수 후마 후드파와스. 연구 목적으로 이란에 갔다가 억류된지 석달만에 최근 풀려났다. (자료사진)

이란 정부가 지난 3개월간 억류해온 캐나다인 여성을 풀어줬습니다.

이란 국영통신사인 이르나(IRNA)는 이란 외교부 당국자 말을 인용해 캐나다와 이란 국적을 보유한 후마 후드파와스(65) 씨를 인도적 목적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후드파와스 씨는 지난 6월6일 테헤란의 한 교도소를 방문했다가 체포됐습니다.

현재까지 이란 정부는 후드파와스 씨가 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힐 뿐 정확한 혐의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은 이중국적 제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안보를 이유로 이중국적자를 체포한 전례가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후드파와스 씨의 석방 결정과는 별개로 그녀의 출국 금지 조치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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