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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해안 난민선 전복...수백명 사망·실종


21일 이집트 해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된 탑승자들이 알렉산드리아의 한 병원에서 쉬고 있다.

21일 이집트 해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된 탑승자들이 알렉산드리아의 한 병원에서 쉬고 있다.

이집트 해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40여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집트 관영TV는 오늘 (22일) 난민 450여 명을 태우고 지중해를 항해하다 전복된 선박에서 현재까지 163명을 구조하고 43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군은 또 선박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선원 4명을 체포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어제 이집트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다 이집트 라시드 마을 해변에서 동북쪽으로 12해리 떨어진 지역에서 전복됐습니다.

생존자들은 대부분 이집트인들이며 수단인과 소말리아인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군은 같은 날 엘-알메인 해안가에서 전복된 선박에서도 29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해군은 지난주에도 유럽으로 불법 이주하려는 사람들을 단속해 다양한 국적자 4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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