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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관에 흑인 피살 샬럿서 시위 격화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시위가 격화되자 진압장비를 갖춘 경찰 병력이 사건 현장 인근 도로를 차단한 뒤 시위대에 맞서고 있다.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시위가 격화되자 진압장비를 갖춘 경찰 병력이 사건 현장 인근 도로를 차단한 뒤 시위대에 맞서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에 사살되면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주요 고속도로를 봉쇄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고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경찰 16명을 포함해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들이 20일 오후 다른 용의자를 찾던 중 총을 든 채 차에서 내리는 43살의 키스 러몬트 스콧을 발견하면서 총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샬럿-매클렌버그 경찰국 대변인은 스콧에게서 즉각적인 위협을 느낀 경찰이 총을 쏜 것이라며 현장에서 총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스콧의 가족들은 그가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스콧의 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아버지가 사살 당할 당시 차 안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이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뒤 4차례 총을 발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남성에게 총을 쏜 경찰 브렌틀리 빈슨도 흑인으로 통상적 절차에 따라 현재 공무 휴직 중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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