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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트럼프에 선거자금 크게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필라델피아 템플대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필라델피아 템플대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의 선거자금 규모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어제 (20일) 접수된 관련 문서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는 지난달 6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아 트럼프 후보의 4천200만 달러에 비해 많았습니다.

클린턴 후보 측은 또 이 기간 선거활동비로 트럼프 후보 보다 20만 달러 가량을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월별 누적액으로 산출해 보면 클린턴 후보는 민주당의 공식 후보로 지명된 뒤 트럼프 후보보다 2억 달러를 더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체 선거자금 규모 역시 클린턴 후보는 지금까지 3억8천600만 달러를 모금한 반면 트럼프 후보는 1억7천만 달러를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어제도 미국의 테러 대처 문제와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유세에서 클린턴 후보는 테러 위협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미국 내에서 최근 벌어진 공격들은 테러분자들의 패퇴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은 경험있고 꾸준한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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