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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당국 "미군 공습으로 경찰 8명 숨져"


1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 목재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나선 경찰관이 소방요원들에게 작업지시를 내리고 있다.

1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 목재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나선 경찰관이 소방요원들에게 작업지시를 내리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습으로 적어도 8명의 경찰관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아프간 관리들이 19일 밝혔습니다.

숨진 경찰관들은 전날 저녁 아프간 중부 타린코트 외곽의 주요 고속도로 선상에 위치한 보안 초소에서 경계 근무 중이었다고 사문왈 라히물라 칸 지역 고속도로 경찰대장이 말했습니다.

라히물라 칸 경찰대장은 처음 공습으로 경찰관 1명이 숨졌고 나머지 7명은 보안 초소로 다시 돌아온 뒤 외국 항공기가 또 다른 공습을 가해 이들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보안 초소 인근에는 흰색 반군 깃발이 게양된 탈레반 진지가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그러나 타린코트 지역에 공습을 가한 사실은 확인하면서도, 이는 아프간 국가방위보안군에 총격을 가한 개인들을 표적으로 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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