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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인도적 지원 여전히 차단...절망적 상황"


시리아 휴전 나흘째인 16일 터키 하타이 주 레이한리의 바브알하와 국경 검문소에서 시리아로 들어가려는 터키 화물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리아 휴전 나흘째인 16일 터키 하타이 주 레이한리의 바브알하와 국경 검문소에서 시리아로 들어가려는 터키 화물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리아 알레포 지역으로 향할 구호 차량들이 아직 진입을 승인받지 못하고 있다고 유엔 긴급구호 담당관이 밝혔습니다.

알레포 지역 27만5천 명에 대한 식량과 식수, 의료 지원은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휴전의 핵심 조항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휴전 시행 일주일이 지난 오늘 (19일)까지도 구호 차량들은 터키 국경에서 발이 묶여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알레포 내 반군 진지가 공습을 받고,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은 지난 주말 오폭으로 시리아 군 병사 수 십 명이 숨지는 등 휴전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스테펜 오브라이언 유엔 인도주의업무 담당 사무차장은 이에 따라 구호품 전달과 긴급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탈출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을 유엔이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어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가로막고 있다며, 러시아가 아사드 정부를 좀더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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