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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마약퇴치 공동 대응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단속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태국 경찰. 말레이시아인 15명을 체포하고 관련 물품을 압수했다. (자료사진)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단속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태국 경찰. 말레이시아인 15명을 체포하고 관련 물품을 압수했다. (자료사진)

마약 밀매가 증가하면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사법당국을 위한 통합 자료소 신설과 공동 순찰을 벌이기 위한 계획에 나섰습니다.

이 같은 협력 활동에는 태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파이불 쿰차야 태국 법무장관은 최근 역내 마약 단속 관리들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회원국, 그리고 기부 국가들과 기관들에, 역내 마약 생산을 규제하기 위한 협력 사업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불 장관은 또 아세안의 마약방지활동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역내에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건강관리와 일자리 마련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세안은 불법 마약 생산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조치들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은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 정책에 재초점을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정부는 마약 밀매자와 이용자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3천 여명을 살해해 인권 옹호 단체 등으로부터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최근 1년새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압수된 필로폰 양이 30톤에 달한다며 올해 압수되는 마약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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